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28일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공헌활동에 참여했다.

▲ 평택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난방을 위해 쌍용차는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직접 연탄배달까지 했다.

이날 오후 평택역 교통광장에서 열린 2016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과 평택지역 시민단체장 및 등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이영석 수석부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모금행사 및 평택연탄나눔은행 10주년 기념 활동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쌍용자동차는 발대식을 통해 연탄기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하는 한편, 발대식 후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마음을 나누었다.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하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올해로 발족 10주년을 맞았다.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180여가구에 약 5만7천장의 연탄을, 지난 10년간 총 60만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사내 봉사동아리 연탄길을 통한 봉사활동 외에도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의 교육 장려, 지역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및 교보재 기증,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등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