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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녹원씨아이와 MP그룹을 불성실 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녹원씨아이는 2015년 12월 17일자로 영상증폭관의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했으나 2017년 12월 8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정정공시내용 거짓으로 또는 잘못 기재에 따른 공시불이행을 했다.
MP그룹은 11월 15일 엠피한강 주식 빛 출자증권의 양도결정을 냈으나 12월 11일 취소 결정으로 번복했다.
양 사에 대한 코스닥시장본부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는 1일 5일까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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