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팜텍이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관련 매출신장이 기대된다.

회사는 자체개발한 프레가발린 서방정을 1월 11일자로 제조 판매허가를 받음으로써 내성이 높은 당뇨병성 말초 신경장애 질환의 환자에게 약물선택의 기회와 약물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신경병증 통증은 신경계의 손상이나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통증으로 난치성이고 만성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특성으로 인하여 환자에서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며 통증 자체뿐 아니라 수면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서장애, 사회적응력 저하로 인해 생산성 저하 등의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시키는 통증 증후군이다.

프레가발린을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성 제제인 GLA5PR GLARS-NF1정 150mg 및 300mg을 개발하였고 궁극적으로 치료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신경병성 통증치료제로는 한국화이자제약(주)가 시판하는 리리카캡슐이 75mg, 150mg, 300mg 세 가지 용량으로 시판 중이며 1일 총 투여용량을 1일 2회(150~600mg/day) 나누어 경구투여되고 있다.

지엘팜텍은 프레가발린 서방정을 유럽, 미국 등 해외 라이센스 아웃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