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하이소닉의 상장폐지 여부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일정이 잡힘에 따라 곧 드러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지투하이소닉이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하고, 회사측이 이의신청을 제출함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를 4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투하이소닉은 11일까지 외부감사인의 회사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거절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한 상태로 상장폐지 사유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다.

따라서 거래소는 4월 22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사의 "감사범위제한"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에 의한 "의견거절"에 따른 상장폐지사유 발생에 대하여 동사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개선기간 부여 포함)를 심의·의결하며, 심의·의결일로부터 3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상장폐지 여부(개선기간 부여 포함)를 통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