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3호스팩이 페이게이트를 흡수 합병한다.

에스케이제3호기업인수목적과 페이게이트의 합병이 완료되면 에스케이제3호기업인수목적이 존속법인이 되고 페이게이트는 소멸법인이 되나, 실질적으로는 페이게이트가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회사는 페이게이트와의 합병 후에는 대상회사의 주요 사업인 국내 및 국외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과 금융과 IT 기술을 접목하여 시장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Fintech, Finance + Technology) 사업 및 핀테크 IT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의 합병과 관련한 외부평가는 다한회계법인이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수행해 주당 평가액은 합병법인과 피합병법인이 각각 2,050원(액면가액 100원)과 7,254원(액면가액 500원)으로 추정되었으며, 이에 합병비율 1 : 3.5385366로 평가했다.

페이게이트는 전자지불서비스와 경상거래 외화송금서비스, P2P금융서비스 등 핀테크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본금 54억98백여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128억88백여만원에 당기순이익 14억83백만원, 자본총계 145억3천여만원, 부채총계 454억24백여만원, 자산총계 599억54백여만원을 나타냈다.

양사의 합병과 관련한 주주확정 기준일은 7월 25일이며 합병 의결을 승인하는 주주총회 소집일자는 8월 20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