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보유해왔던 롯데첨단소재 주식 1백만주(지분율 10%) 2,795억원에 매각했다.

회사는 7월 30일 보유한 롯데첨단소재 주식 1백만주를 롯데케미칼에 양도함으로써 물적분할된 기업 SDI케미칼 경영에서 손을 떼었다.

▲ 삼성SDI는 2016년 1월 25일 더케이 서울호텔2층 가양금B홀에서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케미칼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SDI케미칼 설립안을 승인했다.이후 삼성SDI는 4월 29일에 SDI케미칼 지분 90%(주식 9백만주)를 2조3,265억원에 롯데케미칼에 양도했다.

롯데첨단소재(주)는 2016년 2월 1일을 기준으로 삼성SDI주식회사의 케미칼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된 법인이다.

삼성SDI는 당해 4월 29일 물적 분할기업의 지분 90%를 롯데케미칼에 양도했으며, 이번 지분 양도로 롯데케미칼이 롯데첨단소재의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

롯데첨단소재는 합성수지, 인조대리석 등의 생산 및 판매영업을 하고 있으며 본사는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에 있다.

삼성SDI가 물적 단순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SDI케미칼(매각후 롯데첨단소재로 변경)의 지분 90%를 롯데에 2조3,265억원에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