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의 견적 비용을 공개적으로 제시하는 ʻ알리고 운영ʼ이 출범했다.

정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2월 1일부터 국민 누구나 튜닝을 원할 경우 온라인상에서 튜닝 업체별 견적 비용을 쉽게 확인해 튜닝을 할 수 있는 ʻ자동차튜닝 알리고ʼ를 운영한다.

자동차 튜닝은 정부가 2019년 자동차튜닝 활성화 대책을 낸 이후 튜팅건수가 2020년 242,951건으로 4조5천억원의 시장규모를 나타내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튜닝업체는 보유 기술을 시장에 홍보할 창구가 없고, 소비자는 업체의 기술력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자동차튜닝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 창구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자동차튜닝 알리고는 튜닝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 마켓서비스 ▶ 튜닝비즈니스 지원 ▶ 교육과 일자리 ▶ 고객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자동차튜닝 알리고를 통해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튜닝업체와의 동반성장과 판로지원을 위한 튜닝산업의 지원으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감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