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절약과 친환경 활성화에 ʻ알뜰교통카드 인기몰이ʼ중이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 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전국적으로 늘고 있어 사용지역의 전국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시도 158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2022년도 1분기 월 평균 13,193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하였다.

또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2년 1분기에 65,656명(월 평균 21,885명)이 증가(누계 35.6만명)하였고, 전년도 월 평균 10,542명 대비 108% 대폭 늘어났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2022년 1분기에 대중교통을 37.5회 이용하고, 57,635원의 요금을 지출하였으며, 13,193원(마일리지 적립 9,150원, 카드할인 4,043원)의 혜택을 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2.9%를 절감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폭 확대된 것은 2021년 8월부터 예산부족으로 신규가입이 중단된 서울시의 신규가입이 2022년 1월부터 재개되고, 참여 지자체가 2022년부터 137개에서 158개 시·군·구로 늘어난 것에 힘입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 마일리지를 지급(20%, 공공재원)하고 카드사가 추가 할인(약 10%) 제공하여 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할 수 있어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