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과 성장성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으로 알려진 동국제약이 향후에도 성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어 애널들의 탐방리포트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교보증권은 동국제약의 탐방리포트에서 생활속의 재발견이란 제목으로 지나치게 저평가된 종목이라고 밸류업했다.

리포트는 인사돌, 마데카솔, 오라메디라는 브랜드명을 첫 문장에서 언급해서 동국제약이 브랜드파워뿐 아니라 실제 뛰어난 상품력으로 소비자들의 생활속에서 묻어 있는 헬스케어회사임을 부각시켰다.

동국제약은 기존의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까지 갖춰 지속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의외로 동국제약은 내수지향적인 회사가 아닌 확고한 품질에 바탕을 두고 전세계 50개국에 자체 생산한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회사로 수출의약품이 전체매출의 30%를 차지한다.

매출비중은 일반의약품 40%, 전문의약품 30%, 수출의약품 30%인데 지난해 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서 47억원의 신규매출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분야의 올 해 매출목표는 140억원으로 잡아 고령화사회 추세와 자가요법의 보편화에 따른 시장성이 확대되고 있어 성장성이 주목된다.

동국의 의약품 개발능력은 최근 브라질 베르가모사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1st 제네릭(DKF-302) 공급계약을 3년간 1,500만달러에 체결한데서도 나타난다.

동국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2100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으로 최근 주가상승에도 낮은 밸류에서션과 성장성,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매추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