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제도내에서도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는 소비자 권익을 찾고 확대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전선을 구축한다.

▲ 현행 제도와 규정에서도 불합리한 소비자 권리 침해 사례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 권익확대를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전선을 형성해 처리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두 기관은 11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소비자지향적 시장개선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와 소비자 동향 조사 등 보유한 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관행화된 제도와 미비한 규정을 개선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으로 이끌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소비자 관련 고충민원에 대한 자문 지원 및 처리, 국가청렴도 제고 및 빈발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