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구전마케팅 강화에 들어갔다.

쌍용자동차(대표 : 이유일)가 16일 동호회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동호회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쌍용차가 코란도 투리스모 동호회 회원을 실제 공장으로 초빙 자동차 조립라인을 견학시키고 오찬을 하는 등 품질을 기반으로 한 구전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15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코란도 투리스모 동호회 회원 40가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란도 투리스모가 제작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를 시작하기 전 회사 및 공장 현황과 차량 제작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투어 종료 후에는 기념촬영과 더불어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회원들이 궁금해 하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규모 코란도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는 한편 「체어맨 W」 동호회 전국 모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 및 유형 별 동호회 지원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