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활약하는 이청용선수가 축구게임 중 상대선수의 지나친 태클에 크게 부상을 입은 사실이 널리 알려져 축구가 부상위험이 큰 종목으로 다시 부각됐다. 주 5일제 근무가 생활화되면서 건강위한 여가생활을 위한 스포츠 동호회가 활발한 가운데 갑작기 닥칠 수 있는 신체적 위해에 대비한 준비가 매우 필요하다.

외부 스포츠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에 비해 스포츠 안전보험에 대한 저조한 인식으로 관련보험 가입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선교 의원이 국민생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308만명에 이르는 동호인 중 단 3.6%인 11만명만이 보험에 가입했다.

야구나 승마의 경우 50%이상의 가입률을 보였으나 신체접촉이 많아 부상위험이 높은 축구(4.4%),인라인스케이팅(1.9%),패러글라이딩(5.9%), 스키(13.7%),자전거(19.9%)와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가 오히려 보험가입을 회피하고 있었다.

스포츠인구가 늘어나면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사고건수는 2,343건으로 2009년에 비해 16.6%나 늘어났다. 이를 보험액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무려 71.9%에 해당된다.

동호회인이 많고 보험가입률이 높은 야구, 축구, 자전거가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

통상 큰 위험이 없는 게이트볼이나 배드민턴의 경우에도 사고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야외활동에서는 부상이 언제나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5인 이상 스포츠동호회가입자들은 스포츠안전재단을 통해 스포츠보험을 신청할 수 있어 적극적인 이용이 바람직하다.

  건강위한 체육동호회 안전불감증 심각상태
이청용 큰 부상 축구 스키 등 보험가입저조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활약하는 이청용선수가 축구게임 중 상대선수의 지나친 태클에 크게 부상을 입은 사실이 널리 알려져 축구가 부상위험이 큰 종목으로 다시 부각됐다. 주 5일제 근무가 생활화되면서 건강위한 여가생활을 위한 스포츠 동호회가 활발한 가운데 갑작기 닥칠 수 있는 신체적 위해에 대비한 준비가 매우 필요하다.
외부 스포츠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에 비해 스포츠 안전보험에 대한 저조한 인식으로 관련보험 가입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선교 의원이 국민생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308만명에 이르는 동호인 중 단 3.6%인 11만명만이 보험에 가입했다.
야구나 승마의 경우 50%이상의 가입률을 보였으나 신체접촉이 많아 부상위험이 높은 축구(4.4%),인라인스케이팅(1.9%),패러글라이딩(5.9%), 스키(13.7%),자전거(19.9%)와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가 오히려 보험가입을 회피하고 있었다.
스포츠인구가 늘어나면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사고건수는 2,343건으로 2009년에 비해 16.6%나 늘어났다. 이를 보험액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무려 71.9%에 해당된다.
동호회인이 많고 보험가입률이 높은 야구, 축구, 자전거가 각각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
통상 큰 위험이 없는 게이트볼이나 배드민턴의 경우에도 사고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야외활동에서는 부상이 언제나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5인 이상 스포츠동호회가입자들은 스포츠안전재단을 통해 스포츠보험을 신청할 수 있어 적극적인 이용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