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바이오가 상장적격성 심사과정에서 소액공모 공시서류 거짓 기재 등 부정적 누락사항이 밝혀지면서 상장적격성 심사에서 지속가능기업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게 될 전망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퍼시픽바이오에 대한 상장적격성 심의과정에서 제무제표의 감리결과 ▶부외부채누락 ▶토지 손상차손 과소인식 ▶기타 채권 손상차손 미인식 ▶지급보증 주석기재 누락 ▶영업활동 현금흐름 과소인식 ▶기타 채권 손상차손 미인식 ▶소액공모 공시서류 거짓 기재로 과징금 66백2십만원, 과태료 17백9십만원, 감사인 지정 3년과 전 대표이사의 검찰고발 조치를 의결했다.

동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조사와 감리는 2011 사업연도분부터 2016년 3분기까지 상세히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퍼시픽바이오는 2016년 4월 5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재무구조 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받았고 같은 해 11월 4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속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