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의 네오홀딩스가 대주주로 있는 네오플럭스에 피흡수 합병으로 사실상 법인이 소멸된다.

네오홀딩스는 네오플럭스의 지분 66.71%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지위를 지니고 있으나 네오홀딩스의 출자지분을 디아이피홀딩스가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디아이피홀딩스가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오프럭스의 주주구성은 네오홀딩스 66.71%, 박정원 6%, 박진원 4.41%, 기타 22.88%이다.

디아이피홀딩스는 또한 주식회사 네오플럭스의 지분 33.29%를 보유하고 있어 네오홀딩스 와 디아이피홀딩스 2개사가 (주)플럭스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다.

디아이피홀딩스는 주권비상장법인들인 존속법인인 주식회사 네오플럭스와 소멸법인인 네오홀딩스 주식회사의 합병을 실시함에 있어, 미래현금흐름할인법(DCF)을 적용하여 1주당 주식가치를 기초로 양사가 상호합의하여 합병비율을 산출했다.

디아이피홀딩스는 “평가결과 2016년 12월 31을 평가기준일로 하여 산정한 주식회사 네오플럭스의 주당 가액은 10,477원, 네오홀딩스 주식회사의 주당 가액은 2,344원으로 산출되었다며 합병비율은 1 : 0.2237116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디아이피홀딩스는 이번 네오플럭스의 네오홀딩스 합병으로 인한 네오홀딩스 출자지분을 소각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합병과 관련해 반대하는 주주는 주주총회 전에 회사에 대해 서면으로 반대의사를 통지하는 경우 주주총회 결의일부터 20일 이내에 주식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

행사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접수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34 글라스타워 18층 (주)네오플럭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