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2호스팩이 진단시약 개발 및 판매업체인 비상장회사 휴마시스와의 회사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양 합병당사회사의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과 피합병법인이 각각 2,000원(액면가액 100원)과 10,000원(액면가액 500원)으로 추정되었으며, 이에 합병비율 1 : 5로 결정되었다.

동사 이사회는 8일 “비상장회사 휴마시스(주)는 소멸법인이 되나 존속법인인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는 휴마시스 주식회사의 영업을 그대로 승계하고, 사명이 휴마시스 주식회사로 변경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합병 완료시의 최대주주는 휴마시스(주)의 최대주주인 차정학이며,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17.6%로 예상된다.

합병 후에는 휴마시스의 주요 사업인 암진단분야, 가정용 자가진단제품군, 약물중독진단, 뇨분석제품군 등 면역화학검사분야의 약 107여개의 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업을 지속하게 된다.

휴마시스는 자본금 24억38백여만원으로 자본총계 125억14백여만원, 부채총계 83억41백여만원, 자산총계 208억55백여만원으로 최근연도 매출액 89억34백여만원 당기순익 3억17백만원이었다.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8월 25일 개최되며 신주교부와 상자은 10월 16, 17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