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가 무상자본 감소의 건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 8월 4일 소집한다.

동사는 13일 이사회를 개최해 2016회계 말 자본잠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상자본감소안과 신규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안을 임시주주총회의 의안으로 결의했다.

무상자본감소는 보유주식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비율 80%를 적용해 감자전 보통주식 67,291,289주가 감자후 13,458,257주로 감소하게 된다.

무상감자 후 신주권 교부와 상장은 9월 22,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동사 이사회는 무상감자로 인한 자본잠식을 탈피 후 더블유투자조합, 3자 배정에 의한 신주 5,847,955주를 발행가 684원을 적용한 유상증자로 40억원을 마련해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는 안도 의결했다.

정관 일부 변경안에서는 신규 사업 목적으로 음식점업, 음식료품 제초, 가공 조리 및 판매업, 음식점 식음료품 접객 및 조리판매 서비스업, 아이스크림 및 냉동디저트류 제조 및 판매업, 각종 과자류, 빵류, 커피류 및 관련 제품 제조 및 판매업, 휴게음식점 및 일반음식점업을 넣을 예정이다.

자본금 307억21백만여원인 아비스타는 2016회기에 매출 920억66백만원, 영업손실 324억99백만원, 당기순손실 392억19백만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233억78백만원, 부채총계 533억12백만원, 자산총계 766억91백만원이다.

동사의 2016회기 경영부진은 2015년 실적보다 더 취약해졌다.

2015년 자본금 78억17백만원에 매출 1159억96백만원, 영업손실 274억22백만원, 당기순손실 367억1천만원이었다.

자본총계 196억16백만원, 부채총계 944억19백만원, 자산총계 1,140억36백만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