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엠스가 주주배정 유상증자 2천만주 발행을 결정했다.

동사 이사회는 신주배정기준일 6월 27일로 한 보유주식 1주당 1.0151216583비율로 예정발행가 1,385원을 적용한 유상대금 277억원을 운영자금 조달용도로 결의했다.

삼우엠스가 보유주식당 1 대 1 이상으로 신주를 배정하면서도 우리사주조합에는 일절 배정하지 않고 전량 주주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로 이번 유상증자를 시행한다.

구주주의 신주청약은 7월 28, 31일이며 납입일은 8월 7일, 신주교부와 상장은 8월 18, 21일이다.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 증서의 매매 및 중개는 신한투자금융이 담당한다.

납입자본금이 100억43백만원인 삼우엠스의 2016회기 매출액은 2,072억65백만원, 영업이익 23억59백만원, 당기순손실 65억8백만원을 기록했다.

2015년 회기에는 자본금 57억93백만원에 매출액 2,636억47백만원, 영업이익 52억62백만원, 당기순이익 9억42백만원을 나타냈다.
삼우엠스의 최대주주는 2011년 11월 10일 경영권 양수도에 의해 크루셜텍(주)외 1인이 38.31%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12월 31일 기준 소액주주 2,696명이 주식 10,635,535주, 52.94%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참여 여부는 해당 주주들이 최근 5년간 재무상태표 변동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투자의 기본이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