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일본 제약사 기술수출이 최종 결렬되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동 계약 파기 이후 최고경영자 협상을 요청했으나 일본측이 최종적으로 거부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일자로 인보사의 기술수출과 관련 이견을 나타낸 일본 미츠비시타나베제약이 계약 취소 확인과 함께 계약금 273억원(25억엔) 반환요청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간의 기술수출 파기에 따른 계약금 반환관 관련한 분쟁은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6년 11월 1일 일본 미츠비시타나베제야과 인보사의 임상시험 및 신판허가 완료후 조건부 수령으로 계약금 25억엔(한화 273억원), 판매 매출액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432억엔(4,716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동 계약금 273억원은 티슈진과의 라이센스 아웃계약에 따라 기술 수출금액의 50%를 수수료로 지급하게 된다.

계약조선은 미츠비시타나베 제약은 INVOSSA의 일본 시장 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리 획득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