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가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관련해 소집일자와 의안을 변경 정정 공시했다.

동사는 30일 5월 4일로 소집한 주주총회를 5월 15일로 변경했다.

아울러 이사호보자였던 류둥하이와 천징을 후보자 명단에서 제외하고 새로운 사내이사에 신신준, 박상배, 박경민과 사외이사에 김학선, 김동노를 추천했다.

동사는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암호화폐 채굴업, 블록체인을 이용한 정보자료처리업,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업, 블록체인 활용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사업, 전자 화폐 지불 결제 서비스 사업, 전자 지급 결제 대행, 직불/선불 전자 지급 수단 발행 및 관리업, 전자금융업, 온라인 금융 및 결제 관련 서비스업, 전자화폐 환전 및 중개업, 결제대금 예치업, 환전업 및 외화이체업, 전자상거래에 의한 금융업, 외환매매 중개 및 관련서비스 판매업, 모바일결제사업, 전자고지결제업, 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 및 제조업,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기술 개발 및 서비스업,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제품의 설계 및 제조업, 판매업, 정보통신기기 제조, 판매업, 네트웍 통신장비 제조, 판매업, 정보통신공사업, 전기, 전자, 정보통신,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제품 수출입업,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조 판매업, 플라스틱 압출, 인쇄, 가공 제플라스틱 비닐, 필림, 포장지, 가공 제조 판매업, 위의 85, 86, 87 항의 제조설비 및 기술판매업, 플라스틱 설비 플랜트업, 바이오소재 제조 설비 플랜트업, 위 각호에 부대되는 사업 일체를 제시했다.

디에스티로봇은 4월 30일 주주총회 상정의안 정정공시에서 4월 19일 소집공고한 정관 5조 발행할 주식수 변경, 9조 우선주식 발행한도 조정, 12조 주식매수선택권, 17조 전환사채 발행한도 조정, 18조 신주인수권부사채 한도 조정, 32조 주주총회 결의 방법에서 경영권 안정화를 빌미로 한 적대적 기업인수 및 합병의 결의 요건을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100분의 90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70이상의 수로써 한다”와 “2항을 개정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2항의 방법에 의하여야 한다”고 제시해 상장회사의 다양한 투자자인 주주이익보다 전형적인 투기자본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이사의 선임 방법에서도 상법상 선임요건이 아닌 “적대적 기업인수를 목적으로 하여 이사 및 감사를 해임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100분의 90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70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여야 한다”는 독소적 조항을 산입하고 있다.

또한 배당금 지급청구권의 소멸시효를 56조에 신설해 배당금 지급청구권은 5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소멸시효의 완성과 그로 인한 배당금의 귀속처를 회사로 했다.

디에스티로봇이 4월 19일 소집공고한 정관상 사업목적 추가와 함게 공시한 정관 5조부터 56조까지 해당 변경 조항을 4월 30일 정정공시에서는 사업목적 추가만 적시해 정관 5조부터 56조까지 세부정관 상 변경사항은 누락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