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이 상장폐지와 관련해 제기한 이의 선청이 받아들여져 개선기간이 부여되었다.

동사는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었다.

라이트론은 3월 25일자로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11일 개최된 기업심사위원회는 심의 의결을 통해 2020년 4월 9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 주권은 개선기간 중에는 기존과 같이 매매거래가 중지된다.

라이트론은 개선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받고 동 서류제출일부터 15일(매매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당해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