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씨엔아이가 허위공시로 과징금 42백만원에 벌점 10.5점의 제제를 받았다.

코스닥시장본부는 동사가 2015년 12월 1일자로 광명인터내셔날과 중국내 화장품 판매계약을 했으나, 2019년 10월 10일 확인된 공소장을 통해 허위 가공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른 제제금과 벌점의 강력한 제제를 부과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판매계약자인 (주)광명인터내셔날에 화장품 및 계약제품을 공급하면 (주)광명인터내셔날이 상품을 중국 전 지역에 판매하는 조건이었다.

계약기간별 매출규모는 2016년 140만개, 2017년 280만개, 2019년 630만개, 2020년 840만개였으며, 계약종료 후 계약조건이 변하지 않는 원칙하에 본 계약을 2년 연장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회사가 2019년 10월 10일자로 확인된 횡령 배임 공소장에 의해 가공 허위혐의로 확인되었다.

해당 계약기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상품 매출 실적이 전무하고, 이후에도 해당 품목에 대한 판매계획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