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최대주주인 보령홀딩스의 최고경영자에 김정균 대표가 취임했다.

김정균 대표의 보령홀딩스 취임은 보령제약그룹의 3세 경영의 안착과 새로운 경영그림의 도래를 뜻한다.

보령제약그룹의 지배구조의 완결을 뜻하는 김 대표의 전면 등장은 제약산업과 바이오산업 컨슈머산업을 기반으로 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기반의 의료와 제약의 융합의 시도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균 대표이사는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보령제약 등을 총괄하는 지주회사로 서립된 (주)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임원으로 재직해왔다.

김 대표는 20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임원으로서 지주회사 및 자회사 보령컨슈머를 설립하고 사업회사별로 이사회 중심체제로 전환해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정착시켰으며,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이사회 경영진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새로운 변화속에 보령제약은 최근 3년간 연매출 성장률 7.1%에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어 올 해 매출과 영업이익도 창사 이래 최고를 경신할 전망이다.

또한 백신제조 및 바이오 연구개발 관계사인 보령바이오파마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올 해 매출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균 대표는 “한국은 세계시장의 부분이기에 우리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기회를 탐색하고, 제약산업뿐만 아니라 IT기술과 헬스케어가 융합되어 가는 미래 디지털헬스케어산업에서도 기회를 찾아 투자를 하겠다”고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