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 3월 30일을 합병기일로 비상장법인인 (주)졸스를 1 : 628 비율로 흡수합병한다.

회사는 비상장 법인 (주)졸스의 합병을 통해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다각화와 합병시너지를 목적으로 흡수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른손의 최대주주 바른손이앤에이는 바른손의 보통주 32.40%를 보유하고 있고, 또한 피합병법인인 (주)졸스의 지분 41.30%를 보유하고 있는 있어 양 사의 합병에 따른 지분을 36.26% 보유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합병으로 기존 사업인 영화제작 및 투자업뿐만 아니라 화장품 유통판매업을 추가 영위하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을 기대했다.

양사의 합병에 관한 합병비율을 위한 주당평가액은 바른손이 1,791원(액면가 1,000원), 졸스 1,124,958원(액면가 5,000원)으로 추정되어 합병비율은 1 : 628.1174610으로 산정되었다.

합병과 관련한 외부평가는 예일회계법인이 2019년 9월 10일부터 2019년 12월 26일까지 수행해 “합병가액 산정방법에 위배되어 산정되었다는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제시했다.

화장품 도, 소매 및 전자상거래업을 영위하는 자본금 1억원의 (주)졸스는 최근 매출액 168억74백만원, 당기순이익 7억56백만원, 자본총계 9억93백만원, 부채총계 24억84백만원, 자산총계 34억77백만원을 나타냈다.

이번 합병과 관련한 권리주주기준일은 1월 22일이며 합병안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2월 20일 소집될 예정이다.

이사회 결의에 사외이사 2명과 감사가 참석하고 사외이사 1명이 불참했으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주총회 결의일인 2월 20일로부터 20일이내에 1주당 2,025원의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