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2020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R&D, 글로벌, 개발 부문 을 포함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 총 25명이 참석해 다양한 부문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 유한양행이 2020년도에도 신약개발을 위한 오픈 이놉이션을 강화하고 있어 최근 개최된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러스 2020에서 관계자들과 관심사를 깊이 논의했다.

유한은 2018년부터 레이저티닙 등 4건, 총액 3조 5천억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루었는데 올 해는 파트너들과 상호 공유의 장을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과 함께 유한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초기 개발 물질에 대해서도 라이선스 아웃을 목적으로 글로벌 빅파마들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내제약 사로는 이례적으로 UCSF, UC버클리, 스탠포드 등 총 3개 대학의 KOLIS 회원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3개 학교에 각각 방문하여 회사동영상, R&D소개, 이뮨온시아 소개, 질의 응답을 가졌다.

윤태진 글로벌 BD 팀장은 “이번 JP 모건 컨퍼런스는 유한양행의 비전인 Global Yuhan을 위해 유한이 가야 할 지향점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며 “유한양행은 기존의 파이 프라인 확충을 위한 L/I 개념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넘어선 한차원 높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물질 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이루어 내도록 할 것이다”고 신약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