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바이오사업의 양도건을 다루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3월 17일 소집한다.

회사는 이번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경영효율화와 친환경 소재사업 집중 및 향후 성장 동력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라고 밝혀 선택과 집중의 경영효율화에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사업부 매각가격은 3,825억원으로 현금수령할 계획이며 거래상대방은 한앤코16호유한회사이며 주주총회 등 제반절차를 거쳐 5월 31일에 양도예정이다.

한앤코16호유한회사는 자본시장법상 투자목적회사로서, 주식, 지분, 증권, 파생상품 등에의 투자회사로 본사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19의 21층이다.

회사의 바이오사업부는 2018년 매출액 2,77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1조3,677억19백만원의 20.25%, 자산액은 1,323억53백만원으로 전체 자산액 1조9,508억5백만원의 6.78%에 달해 주주들의 특별결의로 승인받게 된다.

유형자산의 양도와 관련한 외부평가는 삼일회계법인이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수행해 적정의견을 표명했다.

중요 사업부 양도이므로 이해관계자인 주주는 반대의사를 통해 1주당 63,068원의 주식매수청구권을 갖게 된다.

이사회 결의에 사외이사 감사위원 3명이 참석했으며, 주주총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310(삼평동) SK케미칼 B/D 지하2층 G.rium Hall에서 9시에 개최된다.

권리주주기준일은 2월 20일이며 명의개서정지기간은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