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적인 적자로 경영정상화를 못 찾고 있는데다 자본잠식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마니커가 주주들을 대상으로 자금수혈에 나선다.

회사는 채무상환자금 40억원과 운영자금 206억8천만원의 조달을 위해 8월 14일을 기준일로 1주당 0.2019주를 배정해 액면가 500원 주권의 예정발행가 617원, 청약일 9월 17, 18일로 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물량의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되었는데 회사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참여율이 얼마나 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사회 결의에 사외이사 1명과 감사가 참석하고 사외이사 1명이 불참했으며, 이 회사의 신주의 배당기산은 1월 1일이며 신주의 상장은 10월 12일 예정이다.

실권주는 9월 22, 23일 힌한금융투자를 통한 일반공모를 할 예정이다.

회사는 2018년 매출 2,690억57백만원, 영업이익 4억6천만원, 당기순손실 112억26백원에서 2019년에는 매출액 2,416억79백만원, 영업손실 150억3천만원, 당기순손실 175억1천만원을 거두었다.

올 해에 내 놓은 결산보고서 상 납입자본금 792억36백여만원에 자본총계 881억73백만원, 부채총계 949억91백만원, 자산총계 1,831억65백만원이었다.

2018년도는 자본금 792억36백만원으로 동일하나 자본총계 1,034억9백만원, 부채총계 898억86백만원, 자산총계 1,932억96백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