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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주주총회 “노쇼(NO SHOW)” 의혹만 확대지주회사 장악한 상속인들의 “추가적인 전리품 확보를 위한 공허한 요식행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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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8  22: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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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치른 6월 18일 주주총회는 “그들만의 행사뿐”임이 확인됐으며 투자시장에서 제기되었던 의혹은 오히려 증폭될 여지가 적지 않아 보인다.

창업자 임성기 회장의 사후 상속인들간의 경영권 다툼의 연장선상에서 치려진 이번 주주총회는 분쟁의 이해당사자들의 점령지 지분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행사에서 못 벗어난 것일뿐, 국민연금을 비롯한 일반 주주들의 기대치는 내평겨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세간의 관심을 끌어 왔던 한미약품의 추가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의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는 회사측이 사내이사 임종윤, 사내이사 임종훈,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사외이사 남병호 선임 결과의 발표로 끝났다.

회사측은 단 그 상황만 단순 발표로 확인했을 뿐이고, 여러 투자자들이나 언론에서 제기되었던 후속 이사회 소집과 신규 대표선임이나 변경에 대한 소식은 없었다.

주주총회에서 항간의 의혹이나 새로 진입한 이사진들의 이해상충 등 제 문제에 대한 설명이나 소명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단지 지주회사 경영권분쟁에서 승리했던 그들이 원했던 이사 선임에 성공했다는 그 소식만 전달된 셈이다.

이런 결과는 향후 한국 투자시장에서 최대주주 등의 경영진들의 행위와 작태가 그들만의 이해관계에서 이뤄진다면, 다양한 투자자들과 주주들은 예측가능한 경영적 판단을 얻을 수 없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확산될 수 있다.

한미약품의 주주총회는 투자시장에서 제기되고 지적되던 의혹이 주주총회를 통해 핵심 이해당사자들이 소명하고 설명과 확인해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그들이 일명 노쇼(NO SHOW)를 함으로써 향후 경영형태에서 세간의 의혹과 이해상충에 대한 관심은 점증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복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무엇이 이사후보자 4명인 그들을 노쇼로 하게 만들었을까?

한미약품은 주주총회의 중요성의 관점에서 이사 선임을 위한 4명의 자리를 마련해 놓고 예측가능한 다양한 소명과 설명을 기대했으나, 결국 노쇼가 연출되었다.

공개 상장기업으로서의 가장 핵심적인 행사인 주주총회가 세간의 여러 의혹들에 대한 소명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억측이 추가될 상환전환으로 확대될 소지만 남겼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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