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존자원 없이도 무역으로만으로도 경제부강을 이룩한 나라 대한민국이 년간 무역거래량이 1조달러를 돌파하는 신기원을 기록했다.

▲ 무역거래 1조달러를 기념해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무역인들과 더 나은 무역을 위해 힘찬 화이팅을 하고 있다.

모든 자원을 다 가진 나라가 아닌 모든 면에서 자원부국보다 열위에 있으면서도 할 수 있다는 정신력으로 무역 1조 달러를 개척해 낸 이 땅의 모든 근로자와 정책 행정가와 무역인들을 비롯 생산현장에서 일등제품을 위해 노력해 온 사람들의 공이 아닐 수 없다.

경제경쟁이 아닌 자원확보 경쟁이 아닌 전쟁이라는 격심한 언어가 당연하다고 여길 정도로 이젠 익숙한 단어인 무역전쟁, 자원전쟁, 식량확보전쟁 등등을 보더라도 교육되고 숙련된 인적자원과 국가적인 지원으로 마련된 사회인프라로 이뤄 낸 무역1조달러는 충분히 칭찬받을 가치를 지녔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협력자가 되는 시대에서 자유무역론(FTA)의 새로운 성장화두와 경제침체를 탈피할 최대 장르로 등장하고 있는 오늘날 이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에서 무역의 중요성은 다시 부각되고 있다.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제조한 제품이나 용역으로 상대국이 살 수 밖에 없는 유 무형의 비교우위의 부가가치를 산출하게끔 새로운 도전의 계기로 무역1조달러돌파에 즈음하여 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