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유지주(대표 부회장 원명수)가 연결자산규모가 지난해의 9조7,478억원대에서 11조4,104억원대로 도약하는 기염을 토했다.

메리츠해상화재보험에서 인적분할 뒤 금융지주사로 3년차 결산주주총회를 24일 치른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상 매출 5조4,840억원 영업이익 1,269억원, 당기순이익960억원을 시현했다.

▲ 메리츠금융지주 자산규모 11조4,104억원대 도약 사업자회사 성장 동력 적절히 조율 잘하는 것으로 평가돼 향후 성장성도 긍정적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별재무제표로는 매출액 487억원, 영업이익 265억원, 당기순이익 270억원을 달성했다.

동사는 24일 3기 결산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의 건을 상정하고 원명수 의장의 제안설명에 참석주주들이 동의와 제청으로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에는 김명직 한양대 교수가 사외이사추천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주주들이 집행부의 의견을 그대로 수렴했다.

배당은 주당 75원을 배당했으며 배당성향은 22.62%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