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보험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이익의 일정부분을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보험사의 특성을 살린 Hi-Life봉사단을 중심으로 전국 보육원, 장애인 단체 등을 방문하는 사회봉사에는 전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2012년도에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최초로 사회공헌팀을 신설해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인성교육, 체력증진 등 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과 보험사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쇼카의 한국 법인 창립멤버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후원하는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전직원이 함께 하는 Hi-Life봉사단
현대해상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2005년 Hi-Life봉사단을 발족했다. 전임직원이 참여해 연중 내내 릴레이식으로 전국 40여개 복지기관과 시럴에서 봉사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공원, 현충원 등과 협약을 맺고 임직원의 가족이나 설계사들에게도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자녀를 초청해 국립공원 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교육적 효과뿐 아니라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공감대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

▶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
현대해상은 최근 문제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및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함께 ‘아주 사소한 고백’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엽서,  SNS,  스마트폰 어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고민을 이야기함으로써 자연스럽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민의 상호공감을 통한 채널의 상시제공뿐 아니라 청소년,  학부모,  교사 및 연예인 패널을 초대해 학교폭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카운슬링 콘서트,  학교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치유를 위한 고백캠프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업지도안을 개발하였고 그동안 접수된 고백엽서를 분석하여 한국청소년들의 고민과 속마음을 보여주는 연구자료도 발표할 예정이다.

▶ 청소년 인성교육 ‘틔움교실’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들이 올바른 인성교육을 받을 기회의 부족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부터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틔움교실을 시작했다.

틔움교실은 청소년의 희망,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새싹으로 표현하여 현대해상이 그 가능성을 싹 틔어주는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로 도입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 인성전문 교육기관 (사)밝은 청소년과 손 잡고 상대적으로 인성교육을 받은 기회가 부족한 시설 부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청소년들은 인성교육 전문강사로부터 16회차의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틔움캠프 등 다양한 협동프로그램을 통해 책임있는 사회인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된다.

▶ 달리기를 통한 신체 인성 통합교육 ‘소녀 달리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지닐 수 있도록 운영중인 프로그램 중 하나가 ‘소녀 달리다’이다.

서울대 산학협력기관 (주)와이즈웰니스와 함께 미국 유명 비영리단체인 ‘Grils On The Run’ 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우리나라 환경에 꼭 맞게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소녀, 달리다’ 는 달리기를 매개로 한 신체,  인성 통합 발달 교육이며 학교 체육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배려심을 키우고 인성과 학업능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획되었다.

‘소녀, 달리다’ 는 2013년 2학기부터 서울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방과후 수업,  0교시 등 학교 현장의 니즈에 맞춰 12주간 총 24차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2014년 1학기 현재 총 26개 학교의 958명의 여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수업 내용은 코치가 표현하는 감정과 일치하는 감정 카드를 찾아오는 ‘감정 이해하기’,  감정 시나리오를 읽고 운동장을 한 바퀴 돌면서 어떻게 대처할 지를 고민하는 ‘감정 다스리기’,  4.21km를 달리면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자선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연스레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사)어린이안전학교와 함께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이 훈련된 교통안전 전문가의 보호 아래 등하교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스쿨버스처럼 정해진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서 아이들을 인솔해 집과 학교로 데려다 주는 집단 보행 시스템이다.

워킹스쿨버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회사내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소속된 교통공학 박사를 활용해 학교 인근의 위험 지역과 안전한 통학로를 표시한 스쿨존 안전지도와 통학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교통안전협회, (사)어린이안전학교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교통문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를 줄이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통 및 생활안전관련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사)어린이안전학교와 함께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순회하는 ‘Visit school!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에서 7개의 체험 부스(교통안전, 자전거 안전, 과학안전, 가상 음주체험, 소방안전, 응급처리, 물놀이 안전)를 운영해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린이와 학부모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사회적 기업가 및 공익분야 발전 후원 앞장
현대해상은 사회적 변화와 혁신을 빠르게 앞당기기 위해서는 비영리/공익 분야의 역할과 역량 향상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3년 3월 현대해상은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 후원하고자 세계적인 비영리단체 '아쇼카'의 한국 지부 창립 파트너가 되었다.

아쇼카는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 1980년 설립된 이래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사회적 기업가들을 발굴,  지원하며,  세계 최대 사회혁신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아쇼카는 이들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를 '아쇼카 펠로우'라고 부르는데 지난해 우리 나라에서도 최초로 3명의 아쇼카펠로우가 탄생하였으며,  현재 새로운 아쇼카펠로우 심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현대해상은 우리 나라에 비영리 분야에 대해 이해가 깊은 저널리스트가 부족하고, 또 비영리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홍보나 언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올해 초부터 공익 전문 언론인,  홍보 전문가를 길러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였다.

‘청년,  세상을 담다’ 가 바로 그것이다.

조선일보의 더 나은 미래와 함께 진행하는 ‘청년, 세상을 담다’ 는 공익분야 예비 언론인이나 비영리 단체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고 바르게 전달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연2회 학기당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24차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영리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와 현직 기자의 멘토링으로 구성되어진다.

▶ 교통과 생활 안전을 위한 노력 지속
현대해상은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보험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운전을 포함한 일상 생활중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18년째 이어 오고 있는 ‘하이카여성운전자교실’ 은 현대해상의 대표적인 ‘안전 캠페인’ 이다.

‘하이카여성운전자교실’은 운전에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상식과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하고 여성 운전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는 주차 실습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2년 부터는 어린이 생활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이맘 119 교실’을 마련하고, 아이를 돌보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처치법 등을 실제 실습해 볼 수 있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절기에는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법을 교육하는데 아이와 함께 참여해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