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의 안전통제카로 코란도 투리스모가 최근 벨기에 지방정부가 선택해 관련지역으로의 마케팅 홍보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다.

쌍용자동차(대표 : 이유일)는 16일 벨기에 고속도로를 누비며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안전통제차량으로 코란도 투리스모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코란도 투리스모가 벨기에 지방정부 고속도로 통제차량으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수출된다.

벨기에 북부의 플랜더스(Flanders) 지방정부가 고속도로 안전 및 통제 차량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통해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를 선정했으며, 지난 15일 첫 인도된 5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25대 가량을 납품된다.

납품된 차량은 향후 경찰을 지원하여 사고 처리, 재난 복구, 위험 예방 업무에 투입될 계획이며, 향후 다른 지역은 물론 네덜란드를 비롯한 인접 국가의 특수업무 차량 선정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 과정에서 코란도 투리스모는 유럽 주요 메이커들의 모델들과 경쟁을 펼쳐 ▲동력성능과 내구성 ▲적재 공간 ▲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