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폐섬유증이라는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김서연(2세)의 치료지원을 위해 문화예술인과 일반인 70여명이 자선캠핑파티를 열었다.

▲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서연돕기위한 자선캐라바닝파티

특발성폐섬유증은 폐가 굳으며 호흡이 부족해지는 희귀난치질환으로 환경적 요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유아층에서 발병하는 경우는 더욱 희귀하다.

청소년특별활동소셜네트워크 유테카는 사회적 관심이 큰 병을 앓고 있는 환아보다 제도적, 사회적으로 관심 밖의 병을 앓고 있는 환아와 복지혜택을 전혀 받지 못 하고 있는 가정을 찾아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유테카의 대표적 멘토 중 한 명이자 모델 겸 배우로 (주)파란나무코퍼레이션을 운영하는 박정완 대표가 (사)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과 강원도 동해시의 후원을 얻어 자선캐라바닝파티를 추진했다.

70여 명의 일반인들과 배우 신정수, 김장원, 영화감독 김덕수, 김희성 씨등 문화예술인들이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새로운 레저 문화인 캐라반캠핑도 즐기며 훈훈한 1박2일을 함께 하였다.

행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사)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총재 장경우)에서 부담하고 참가비 전액은 서연이 가정에 기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