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유용한 물질의 인체 내 생체조절 기능에 관련된 분야인 건강기능식품업계 및 기능성 식품 소재 시장의 현황에 관한 2015년 보고서가 최근 임팩트북으로 출간되었다.

▲ 2015년 건강기능식품업계 현황자료가 임팩트에서 출간되었다

최근 인구 노령화와 성인병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의약품 분야를 넘어서 식품의 유용한 물질의 기능성이 크게 부각돼 산업화에 대한 정부 및 학계의 관심이 시장성 있는 제품개발과 상품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된 2004년 2,506억 원에서 2010년에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조 원 시장을 넘어섰다.

2012년 1조4091억 원에 이어 2013년 1조4820억 원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에 97건에 달했던 개별인정 건수는 2010년 68건, 2011년 42건, 2012년 38건, 2013년 37건으로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2014년에는 66건으로 상승 반전했다.

2004년부터 2014년사이 11년 동안 가장 많이 인정받은 기능성은 체지방감소가 86건으로 많았고, 관절·뼈 건강 57건, 혈당조절 40건, 간 건강 39건, 기억력개선 35건, 눈 건강 27건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국내 건강기능식품산업은 질병 예방을 통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고부가가치 미래핵심 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 보건산업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질병의 치료에서 질병 예방, 일반식품의 개발은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임팩트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서를 발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