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가 ‘중고 악기 기부 CSR’ 연간 캠페인으로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재능기부활동을 펼친다.

▲ 기증받은 중고악기를 문화소외계층과 문화재능나눔에 나선다.

낙원악기상가는악 7일부터 개인이나 기업, 단체를 통해 중고 악기를 기부 받아 수리와 조율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악기를 문화예술 소외계층의 악기 교육 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중고 악기 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각 악기 업체 대표들로 낙원악기상가 번영회와 낙원악기상가 관리업체 등 낙원악기상가의 관계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렇게 구성된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문화소외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2일 MOU를 체결하고 중고 악기 기부 CSR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기부되는 악기는 낙원악기상가 번영회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수리와 조율이 실시된다. 뿐만 아니라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 공연장인 ‘멋진하늘’의 연간 공연 수익금도 악기 구입에 활용한다.

기부된 악기들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중고악기 나눔 사업인 올키즈기프트(Allkidsgift)를 통해 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악기교 육에 사용된다.

한편 낙원악기상가의 사회공헌 활동은 낙원악기상가의 2016년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악기를 평생의 친구이자 취미로 만들어보고자 기획됐다.

중고 악기 기부 CSR 활동을 비롯하여 직장인 무료 악기강습, 시니어 대상 축하연주 강습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