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신저가를 경신하고 새롭게 반등의 변곡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에 최저가인 16,500원을 저점으로 30일에 16,700원을 기록해 바닥다지기에 나선 모양새이다.

KT스카이라이프 주가가 반등세로 돌아선데에는 지난 2월 개시된 스카이DCS를 통한 가입자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지난해 UHD 3채널 론칭에 이어 올 해에도 2-3개 채널 추가 등을 통한 시장 1위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 증가에 있다.

▲ 케이티스카이라이프 15기 결산주주총회에서 이남기 대표이사가 UHD광대역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동력원을 구축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남기 대표이사는 26일 개최된 결산주주총회에서 “올 해 다채널, 광대역 UHD플랫폼으로 UHD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1등 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위성 전용 UHD 셑톱박스는 국내 최초로 UHD PVR(개인영상녹화영상저장)기능을 지원해 방송 프로그램 2개를 동시에 녹화할 수도 있다.

스카이라이프 UHD 셋토박스를 사용하면 UHD TV가 아니어도 일정부분 화질 개선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셋톱박스의 화질보정기능을 통해 풀HD TV로 HD방소을 볼 경우 화질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UHD방송은 HD채널과 비교해 더욱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UHD 셋톱박스에 세계적인 유 무선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이 개발한 최신형 싱글칩 BCM7376를 탑재했다.

브로드컴은 “이 칲이 기존 디스플레이의 4배 해상도에서 10비트의 생생한 컬러와 초당 60프레임의 비디오를 제공해 장편 영화나 스포츠 생중계에 최적화된 최상의 밝기와 선명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 UHD 가입고객은 독도에서 마라도까지 전국에 걸쳐 난시청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UHD방송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