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특허전략이 오는 6월 2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공동주최로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블록버스터급 항체의약품들의 특허가 선진시장에서 단계적으로 만료 되면서 바이오 시밀러 시장이 본격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는 물론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마켓 진출과 오리지널 특허권을 둘러싼 특허 분쟁에 대한 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안발표자로 나선 특허법원 판사로 재직한 곽부규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는 최근 제약 특허 분쟁의 동향 및 지난 1년간의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고찰을 다룬다.

글로벌 로펌 맥과이어우즈(McGuireWoods LLP)의 프랭클린 강(Franklin D. Kang)변호사는 증가하는 국제 분쟁에 대한 대응전략을 공유한다.

오후 세션으로는 김태억 본부장이 차세대 제약· 바이오 산업의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베리타스 코리아(Veritas Korea)의 안형진 차장은 기업 소송으로 인하여 중요한 전자증거자료(e-Discovery)를 찾아야 할 경우 시간 절약 및 정확한 대응을 위한 정보 거버넌스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전용관 KT&G 대표는 제약·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마켓 진출 성공을 위한 방안을 다룬다.

디케이에스에이치 케빈 유(Kevin Yoo) 한국 지사장은 향후 글로벌 제약· 바이오 산업의 기회극대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선 유한양행 박해진 팀장과 글로벌 로펌 수그루 마이온(Sughrue Mion) 이선희 변호사가 제약· 바이오 산업의 성공적인 특허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