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의 결과물인 IoT가 다양한 생활 및 산업분야에서 융합적 결과물을 내 놓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와의 결합에서 가장 활발한 부가가치를 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령화 소득증가로 IoT와 융복합 효과를 내는 스마트헬스케어.

임팩트북이 15일 ‘2016 IoT로 주목받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전망 및 개발동향’ 보고서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전망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활용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헬스케어, 홈케어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 교통, 건설, 농업, 환경, 엔터테인먼트, 에너지, 안전, 식품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헬스케어의 융합적 접목은 대표적인 ICT 융합산업으로 건강관리부터 원격진료에 이르기까지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확인시키고 있다.

최근 IDC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IoT 헬스케어 부문 시장규모는 2018년 124억 달러로 연 평균 10.2%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헬스케어는 제조업과 함께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꼽히고 있으며 2020년까지 2850억 달러의 IoT 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헬스케어의 경우 데이터는 대부분 생체신호인데 심박 수, 체온, 몸의 움직임, 전기전도도 등의 신호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전달되어 데이터는 기기에서 처리된다.

현재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센서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환자의 생체정보를 획득하는 센서, 개인의 운동량이나 신체 특징을 측정하는 센서 등을 포함하며 응용 목적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기도 하고 정보를 저장한 후 필요시 전달한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와 소득수준의 증가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건강으로 이어지고 이런 이유로 IoT 기술도 헬스분야를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