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사상 최저금리가 주택연금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지난 5월 가입자가 1,302명에 달했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이번 가입자 수치는 지난해 5월 가입자 487명의 약 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2007년 주택연금 출시 이후 월 가입자 수가 1,0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는 지난 4월 25일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이후 5월말까지 주택연금 상담 신청자가 8,216명으로 하루 평균 328.6명으로 2015년 대비 5.2배나 늘어났다.

실제 가입신청자는 1,968명으로 하루평균 78.7명, 전년대비 2.6배로 증가했다.

주택연금의 5월 한 달간 가입자를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127명 9.8% ▲‘우대형 주택연금’ 332명 25.5% ▲‘일반 주택연금’ 843명 64.7%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이후 주택연금에 대한 고령층과 자녀세대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주택연금 공급이 늘면서 고령층의 부채감축과 주거안정, 노후생활비 마련에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