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올해 경남 6월, 강원, 울산 9월, 세종, 제주 10월, 인천, 경북 11월 7개 지역에서 ‘지역 지식재산 포럼’을 개최한다.

경남은 22일 13시 30분부터 경남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IP 산업 보호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경남 지식재산 포럼’은 최근 경남 지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경남 지역의 관련 민관이 모두 모여 해소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경남 지식재산 포럼은 두 가지 세션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 IP 산업 보호’를 주제로 지식재산권 분쟁과 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창업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박창신 팀장의 강연과 참가자들의 토론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지식재산 컨설팅’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지식재산권 애로 사항에 대한 충분한 상담까지 준비했다.

두 번째 세션은 ‘창업 벤처투자 IR’을 주제로 모듈형 배터리 시스템(한국전자기술㈜ 강주갑 소장)과 차세대 태양전지산업(쏠라이앤에스 지명국 소장) 등 차세대 성장 동력과 관련된 기업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의 지식재산기반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경남지식재산센터’와 ‘IP스타기업’ 간 지역 지식재산 인력 채용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여 지역의 유능한 IP 인재를 발굴하여 산업 현장에 직접 투입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이번 포럼에서는 경남 지역 ‘지식재산 산·학 협력 발명진흥행사’(지식재산 전략대회 및 브라보 미래발명대전)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지역의 잠재된 IP 발굴과 IP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제7회 경남 지식재산 전략대회’는 경남지역 대학생 203명이 참가하였으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상대학교 김정용 학생이 최우수상을 시상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