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기업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을 추진하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한 주권 액면분할도 함께 단행한다.

오리온 주권이 5천원에서 5백원으로 액면분할이 단행돼 유통주식 수량이 확대된다.

오리온의 액면분할은 회사 분할과 병행하여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회사분할 후 발행주식 총수는 회사분할로 인한 효과가 고려되지 않고 지난 9월 30일 현재 발행주식총수이다.

액면분할을 위한 주주총회는 회사분할과 병행해 다뤄질 예정으로 2017년 3월 31일로 공시되었다.

구주권제출은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매매거래정기는 5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이다.

명의개서정지는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로 신주권은 7월 7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회사분할은 인적분할로 단행되며 기존 오리온은 존속하여 투자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

분할기일은 2017년 6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