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마크가 추진중인 3천만주 신주발행에 따른 주주우선배정 유상증자가액이 1주당 1,100원으로 결정되었다.

동사 이사회가 유상증증가를 결정한 2월 20일에는 예정가가 987원이었으나 확정가액이 1,100원으로 결정돼 유상참여가 예정대로 마무리 되면 운영자금용도로 150억원 기타자금으로 180억원을 배정된다.

특히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웨덴 나스닥 상장법인 ANOTO Group AB의 유상증자에 USD 5,000,000을 유상증자 참여로 취득할 예정이어서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에스마크는 스웨덴 ANOTO Group AB(대표이사 Joonhee Won 원준희)의 유상증자에 참여이유로 동사가 영위하는 디지털펜,소프트웨어 등의 보유특허를 통한 기술라이센스 사업 등에 대한 경영참여, 기술제휴 및 글로벌 공동마케팅이라고 밝혔다.

에스마크의 2016 회계말 자본금이 203억1천여만원으로 매출액은 284억28백만원 영업적자 162억57백만원, 당기순손실 209억11백만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유상증자 150억원을 더 할 때 납입자본금이 353억1천만원이 넘어서는데 납입자본금 대비 매출과 수익성을 제고할 지 두고 볼 일이다.

스웨덴 나스닥 상장법인 ANOTO Group AB는 2015년 기준 자본금 389억1천만원으로 매출액 269억97백만원에 당기순손실 151억19백만원이었다.

동사의 자본총계는 375억48백만원으로 이미 자본잠식상태에 들어가 있고 부채총계는 253억58백만원이다. 동 회사의 외부감사인은 Deloitte AB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