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별4수준의 자율주행 시범 주행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10월 27, 28일 시행된다.

이번 주행 시험에는 자동차안전연구원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 중앙로 1.2km 구간에서 시연된다.

이번 행사는 보행자, 교차로, 교통신호 등 복잡한 도심도로 환경을 구현해 실제 도로상에서 차량과 차량간(V2V), 차량과 인프라간(V2I) 통신으로 레별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시연이 펼쳐진다.

주행시험에는 현장 도로에 자율협력 주행에 필요한 노변기지국, 정밀전자지도 등의 사전 인프라 구축으로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 총 10대가 참여해 주행 시나리오별 주행성능과 통신성능을 검증한다.

주행 시 딜레마존 안전주행, 사각지대 운행지원, 돌발상황 긴급대응, 우회전 안전지원, 공사구간 운행지원, 긴급차량 접근경고 등 다양한 상황을 조합한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한편 28일에는 새솔초등학교와 송린초등학교 학생을 포함,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 화성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관련 홍보부스를 구성하여 전시 및 퀴즈 등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