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조종사는 올 연말까지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된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면허의 종류에 따라 일반건설기계, 하역기계 2개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건설기계의 구조, 작업안전 및 재해예방 등 안전교육을 4시간씩 3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을 2019년 10월에 처음 도입하여 2020년 1월부터 시행하였으며, 2009년 이전에 면허를 취득한 경우는 올해 말까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당초 2020년말까지 이수기한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연기돼 올 해말 까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된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건설기계조종사의 수강편의를 높이기 위해 교육장을 72개소→244개소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근무여건을 감안하여 온라인 교육도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교육 수강 방법은 각 교육기관(붙임 참조)과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 통합포털(www.ceoedu.kr)”을 통해 교육장 위치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교육 대상자가 조종사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건설기계를 조종하는 경우에는 1차 위반 : 50만원, 2차 위반 : 70만원, 3차 위반 :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