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원단과 삼성전자가 지원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희망하우스 21 준공식이 31일 평택시 팽성읍 꿈자람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되었다.

▲ 작은도서관을 갖춘 꿈자람지역아동센터가 시설개선후 준공되었다.

희망하우스는 경기도내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삼성전자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20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첫 번째 희망하우스로 선정된 꿈자람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아동 30여 명이 이용하는 방과 후 돌봄 센터이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아이들의 오랜 꿈이었던 작은 도서관이 생겼으며 센터에서는 이 공간을 시설이용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꿈자람지역아동센터 양승현 센터장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우리 센터의 아이들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