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7월 1일부터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모든 장애인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영세납세자지원단의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국세청이 28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장애인 사업자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자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애인 사업장은 법령에 의한 장애인 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장애인 표준사업장,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전부 해당된다.

영세한 장애인 사업장을 위하여 창업 세무상담, 중증 장애인을 위한 출장 상담 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무료 세무자문을 제공하고 장애인 사업장에 적용되는 세금정보를 적극 안내하여 장애인이 성실 납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2009년 5월 1일 출범한 영세납세자지원단은 그동안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자문 서비스로 시작하여 창업자·폐업자 멘토링, 전통시장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해 왔다.

영세납세자지원단 지원 요청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의 영세납세자도움방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세상담센터 126번(→③번)으로 전화하여 신청하거나 세무서(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