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크가 고효율, 친환경, 높은 인장력, 경량화 등 최고품질로 개발한 자동차용 강판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구매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포스코가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자동차사에 강판소재를 공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기술 우수성이다. 초기 포스코는 각국 로컬 밀에서 생산하기 어려운 소재를 생산하여 글로벌 자동차사로 공급하였다.

▲ 가볍고 강한 포스코 자동차 강판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주시장의 자동차 완성업체로부터 제품 공급 오퍼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포스코의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강판을 비롯한 소재산업은 여타 경쟁업체와의 차별적 경쟁력을 가져 새로운 성장동력원 역할을 증대시키고 있다

포스코는 자동차용 내판재뿐만 아니라 품질관리가 중요한 외판재 역시 공급 중이며, 외판재 중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사이드 아우터(side outer)도 공급 중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 강판 및 소재들이 포스코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자리잡아 여타 철강회사들과 시장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보다 확실히 하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자동차용 소재공급업체 넘버원을 목표로 아시아, 유럽, 미주를 아우르며, 자동차 글로벌 메이커 톱15를 비롯해 중국·인도 등 신흥국 로컬 자동차사향으로 자동차용 소재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

POSCO는 최고 품질 자동차강판을 중심 사이드아우터 등 전 소재 공급 가능한 유일회사 진화 중.

글로벌 인사이트(Global Insight)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2013년 2.3%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2014년 3.9%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와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신차 등록 및 내수 판매건수가 해마다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자동차시장 성장에 따라 자동차 부품업계의 실적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

이러한 자동차 시장 성장 속에 포스코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로 자동차 소재 판매를 확대하며 세계 최고의 자동차 소재 제조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포스코는 국내 전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까지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의 현대차그룹, 한국GM, 쌍용, 르노삼성 등 자동차 제조사와 일본 혼다, 스즈키, 도요타, 닛산, 마쓰다 등에 자동차용 소재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또한 GM, 폭스바겐(Volks Wagen), 르노닛산, 피아트(FIAT), 포드(Ford), 푸조시트로엥 등 글로벌 톱15 자동차 제조사향으로 자동차용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인도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포스코의 자동차용 소재 주요 판매국이다.

중국은 전 세계 글로벌 자동차사가 진출한 최대의 성장시장이다.

포스코는 GM, 폭스바겐, DPCA(동펑 푸조시트로엥), BMW 등 미국·유럽 자동차사를 비롯하여 도요타, 혼다 등 일본계 자동차사를 아우르며 중국 내 전 외자계 자동차사로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장성기차, 길리기차, BYD 등 중국 로컬 자동차사향으로도 소재 공급을 확대해가고 있다.

포스코는 대다수의 글로벌 철강사들이 자동차 소재를 생산하여 자국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있던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먼저 글로벌화를 추진했다.

전 세계로 뻗어가는 포스코의 자동차 소재는 보급형에서 고급형 차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동차 모델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는 ‘경량화’ ‘친환경’ ‘에너지효율’ ‘안전’ 등 글로벌 자동차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고강도강 제품군을 점차 늘려가고 있고, 롤포밍 가공기술 지원 등도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AHSS강, MAFE강 등 고급 신강종 개발을 통한 솔루션 판매 기반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각 자동차사향으로 월드프리미엄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 강종도 점차 다양화하고 있다.

포스코가 내수시장을 넘어 전 세계 자동차사에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두 번째 비결은 열정과 도전에서 나오는 전방위 판매전략에 있다.

포스코는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여 생산에 즉시 반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국내뿐만 아니라 멕시코, 중국, 인도 CGL 공장을 운영하며 현지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일본, 중국, 인도, 멕시코 등 14개국에 29사 47개 가공공장을 운영하며 고객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납기 및 재고 밀착 관리를 실시하여 고객사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소재 판매 이후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즉각 지원할 수 있는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고객사 만족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포스코의 기술우위의 집약적 개발능력은 완성차 업체의 개발니즈에 맞는 맞춤형 접근이 제대로 효율을 나타내고 있다.자동차 소재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포스코는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여 생산에 즉시 반영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전세계 14개국 29사 47개 가공공장을 운영하며 고객맞춤형 제품을 공급해 납기 및 재고 등 밀착관리로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포스코의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 노력은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는 2003년과 2010년 혼다자동차, 2007년 폭스바겐, 2008년 스즈키자동차, 2008년부터 3년 연속 GM 등으로부터 우수공급사상을 받았다.

자동차 강판과 소재개발을 위한 포스크의 지대한 노력과 열정은 일선 현장에서도 그대로 감지되고 있다.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이윤한 부장은 “사이드 아우터용 소재는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 소재 품질이 좋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재 판매 이후 금형 관리에도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된다.따라서 포스코가 글로벌 자동차사에 사이드 아우터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은, 포스코 자동차강판이 높은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자동차소재마케팅실 김재순 시니어매니저는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포스코 소재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 세계 6개 대륙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에 포스코 고로에서 만들어진 철이 숨 쉬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포스코 소재를 품고 달리는 자동차처럼 포스코 자동차 소재의 새로운 수요확보를 위해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근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특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자동차사들은 전기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포스코의 자동차용 전기강판도 주목받고 있다.

흔히 자동차 부품 생산에는 자동차 강판만이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2만 개가 넘는 부품의 특성에 따라서 선재,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종류의 철강재가 약 900㎏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는 자동차의 내, 외판 및 부품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재, 스테인리스강, 전기강판 등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전 소재 공급이 가능한 제조사로서 다른 철강사와 차별화되는 강점을 가져 완성차 업체에서의 오퍼 선호도가 갈수록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