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아시아권 시장에 적극 진출하면서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CJ오쇼핑(대표 : 이해선)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아시아교류협회(회장 권오남)가 주관한 ‘아시아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의 수료식이 주한 베트남 찬총돤 대사와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CJ오쇼핑에서 열렸다

▲ 청년인재 육성 지원 글로벌 아시아

베트남 학생 11명과 한국 학생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인턴쉽 참가자들은 7월 2일부터 3주 간에 걸쳐 양국을 오가며 TV홈쇼핑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 문화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도 가지며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행사장에서 베트남 찬총돤 대사와 방통위 양문석 위원은 인턴쉽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을 축하하고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애써달라고 주문했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속의 아시아 인재들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CJ그룹 역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산업과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J는 1996년 사무소 개설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하였으며 최근까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매장 14개를 운용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CJ오쇼핑이 베트남 SCTV와 함께 SCJ를 설립해 24시간 TV홈쇼핑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